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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나 코인은 제2의 솔라나, 혹은 이더리움을 위협할만한 전망 있는 코인이라 불린다. 그렇기에 많은 유튜버와 코인러들이 카데나의 장점에 대해 논거 하였고 그 덕에 가격 또한 많이 상승하였다. 지금 현시점에서 카데나 코인이 아직도 유망한 지 살펴볼 필요가 있기에 카데나가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카데나 코인(KDA)의 위험 요소
1. 코인 발행 총량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한 개발사
비트코인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채굴할 수 있는 코인의 총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총량의 제한이 없더라도 정해진 범위와 규칙으로 코인 생산량이 정해진다면 투자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 그러나 카데나의 경우 회사가 코인의 총량을 임의로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고 백서에 명시되어 있다. 이는 상당히 불안한 요소임에 틀림없기에 유의해야 될 필요가 있다.
2. 하스켈 기반의 개발 언어
하스켈 기반의 개발 언어를 사용한 대표 코인으로 에이다(ADA)가 있다. 에이다는 기술력이 탄탄하고 유망한 코인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하스켈 기반 언어의 가장 큰 단점은 느린 개발 속도다. 에이다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개발 속도의 영향이 크다. 프로젝트 진행 속도가 느리기에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카데나 코인의 경우에도 동일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3. PoW 방식(작업증명) 코인
PoW 방식의 대표주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 코인 등이 있다. PoW의 단점은 많은 에너지 소비를 수반하고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더리움의 가스비가 높은 이유도 이 작업 증명 방식이 이유다. 그래서 이더리움도 2.0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PoW 방식에서 PoS방식으로 변화 중이다. 그만큼 현재 코인 시스템의 대세는 PoS라 할 수 있다. 물론 카데나는 PoW의 단점을 완벽히 해결하는 방식의 로직을 제공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에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
4.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한 카데나 코인
카데나 코인을 구매하려면 쿠코인 거래소나 gate.io 등을 이용해야 한다. 메이저 거래소인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 업비트와 같은 우리나라 거래소에는 상장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길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상하기 어렵다. 신생 코인의 한계일 수 있겠으나 좀 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위험요소들은 어찌 보면 카데나의 장점으로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만큼 카데나 코인은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코인 중 하나다. 그렇기에 해당 코인 투자를 고민 중이라면 직접 찾아보고 분석해보며 본인만의 투자관점을 수립한 후 진행하길 추천한다. 필자가 정리한 카데나 분석글도 참고가 되길 바란다. 성투를 빈다.
[관련 정보글]
2021.11.14 - [투자하는 삼촌] - 카데나 코인, 솔라나의 뒤를 이을 것인가?(KDA)
2021.11.19 - [투자하는 삼촌] - 솔라나 코인과 카데나 코인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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