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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거나 이제 시작한 투자자라면 스테이블 코인이란 단어를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스테이블 코인이란 무엇이고 언제 쓰게 되는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스테이블 코인? 영어 단어에 답이 있다.
Stable이란 단어는 '안정적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안정적인 암호화폐를 뜻하는 말로 코인계의 기축통화를 의미한다. 기축통화란 쉽게 말하면 세계 어디에서는 거래의 기준이 되는 화폐를 뜻하는 것으로 우리가 제1의 기축통화로 쓰고 있는 것이 달러이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이런 통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축통화가 필요한 이유를 한 번 살펴보자.
우리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거래를 할 때 화폐를 이용한다. 그리고 국가 간의 무역을 위해서도 우리는 화폐를 사용하여 결제를 진행한다. 그러나 국가마다 사용하는 화폐가 서로 다르면 거래를 진행하기가 매우 번거롭다. 더구나 경제규모가 작거나 통화의 가치가 매우 불안정한 국가의 화폐는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거래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가 필요하고 이를 기축통화라 불린다. 이런 역할이 코인 마켓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기에 스테이블 코인이 자연스럽게 탄생하게 되었다.
스테이블 코인은 그럼 안정적인 코인인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적인 거래를 위하여 기축통화 개념의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 그럼 스테이블 코인은 어떻게 가격 변동성을 낮추며 안정적으로 시세를 형성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세계의 기축 통화인 달러의 가격을 그대로 연동시켜 자동으로 1코인의 가격을 1달러에 맞추는 방식으로 해결하였다. 즉, 달러의 시세가 오르면 스테이블 코인의 시세도 함께 오르고, 달러가 내리면 동일 금액만큼 스테이블 코인의 시세도 내린다. 딱 쌍둥이 코인이라고 보면 된다.
* 참고로 달러기반의 스테이블 코인만 있는 것은 아니며 유로화등 다른 기축통화를 기반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코인도 있다.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스테이블 코인도 플랫폼 또는 거래소에 따라 사용하는 코인이 다르다. 유명한 스테이블 코인을 뽑자면 아래의 3가지가 있다.
1) USDT(일명 테더 코인) : 비트바이넥스 코인 거래소에서 처음 발행한 코인으로 제일 활용성이 높다.
2) USDC :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3) BUSD : 세계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성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기본 거래 기준이 되는 코인이다. 달러에 기반하기 때문에 해당 코인을 가지고 있다면 외화를 가지고 있는 것과도 같다. 그래서 외화 투자 목적으로 해당 코인을 가지고 있어도 좋다. 또한 코인을 코인 거래소나 플랫폼에 맡기고 이자를 받을 수도 있는데 이를 스테이킹이라 부른다. 일반 화폐의 경우 요즘 은행에서 예금을 해봤자 2% 이자율을 받기도 힘든데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스테이킹시 연이율 5%~10%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으므로 외화 투자 및 이자수익창출 목적으로도 스테이블 코인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 스테이킹은 해당 코인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코인으로도 가능하며 그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상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다. 그럼 성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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