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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적으로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이다. 세계 중앙은행들이 미래의 화폐로 CBDC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럼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될까? CBDC가 암호화폐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를 나눠보기로 한다.
종이화폐의 대체수단, CBDC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이다. 즉, 그동안 화폐를 종이로 찍어냈다면 이제는 디지털로 발행한다는 것이 큰 차이이다. 결국 CBDC는 화폐의 기능과 역할만 대체한다. 지금까지 종이화폐가 갖고 있던 단점들, 송금/결제 등의 어려움들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세계 각국의 CBDC의 발행은 이제 시간문제라 할 수 있다.
암호화폐와 CBDC가 공존할 수 있는 이유(1)
CBDC는 화폐의 기능에 국한되어 있지만 암호화폐는 그렇지 않다. 암호화폐는 거래뿐만 아니라 산업 곳곳에서 그 효용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금융뿐만 아니라 물류, 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단순히 화폐 역할만을 제공하는 CBDC와는 태생적인 차이부터가 다르다. 결국 CBDC가 보편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와 CBDC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게 되어 오히려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암호화폐와 CBDC가 공존할 수 있는 이유(2)
CBDC는 중앙집권적 디지털 화폐이다. 이는 각 나라의 정부는 경제 상황에 따라 디지털 화폐를 신규 발행하거나 소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현재의 종이화폐가 걸어온 길과 동일하다. 곧, 현재의 화폐 정책이 불러온 수많은 부채 리스크를 CBDC를 발행한다고 해서 해결 가능하지 않다. 이러한 부채로 인하여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다양한 이슈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신규 화폐를 상상 이상으로 찍어냈고 이는 고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다. 화폐 시장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부터 달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하락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제 상황을 피할 수 없다. 갈수록 높아지는 부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암호화폐가 부채를 없앨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많은 리플 홀더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미국은 통화량을 더 이상 늘리지 않는 선에서 부채 해결을 해야 하고, 국제 결제시스템에 진보된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암호화폐에 달러를 고정시킨 후 선 매집을 하여 그 가치를 끌어올린다. 그렇게 함으로써 단숨에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세계 디지털 화폐의 패권을 지속적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보며 그걸 가능케 하는 코인이 리플이라 예상한다.
왜, 리플(xrp)인가?
리플(xrp)는 금융기관 사이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국제적 표준인 ISO20022에 이미 합류가 되어 있다. 또한 약 75개국의 국제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어야 할 중요한 요소인 보안과 통제력, 그리고 통화의 유연성을 함께 제공해주는 기술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금융 거래에 최적화된 리플 코인이 그 어떤 암호화폐보다 적합하다고 본 것이다. 여담이지만 미국 SEC가 리플과의 소송을 통해 현재 가격을 누르고 있는 것도 선매집을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는 뇌피셜도 있기도 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CBDC가 발행된다고 하여 암호화폐 시장이 무너질 일은 없다. 오히려 CBDC와 연계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그러니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아 가격 변동이 심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밝은 미래를 전망하며 투자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성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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