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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심상치 않다. 직전 최고가를 갱신하여 67,000달러 문턱을 넘으려 하다 다시 숨 고르기 하듯 60,000달러까지 쉬고 있다. 연말까지 100,00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외국 유명 비트코이너들의 얘기가 속속 나오고 있기에 지금은 대상승장을 위한 바닥 다지기로 보인다.

 

지금은 비트코인 매수 타이밍인가?

매수 타이밍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비트코인도 사람들의 심리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즉,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것이며, 불안감이 커질수록 하락기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장을 바라볼 때 지금은 매수 타이밍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심리를 확인하는 법

그렇다면 언제가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는 없을까? 얼마 전에 소개했던 Fear&Greed index(공포와 탐욕 지수)는 주식 지표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위한 지수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해당 지표를 확인하면 현재 대중들의 심리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에 대한 공포와 탐욕 지수는 CNN에서 제공하고 있다면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alternative.me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수는 비트코인 및 기타 시가총액이 높은 암호 화폐에 대한 다양한 사이트 또는 출처에서 감정들을 분석하여 보여준다.

 

해당 지표는 0~100 사이의 점수로 보여주며, 25보다 낮을 때는 극심한 공포를 나타내고, 75보다 이상일 경우 극심한 탐욕을 나타낸다.  이 지표를 활용하여 현명하게 투자하려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공포에 사서 탐욕의 시간에 팔면 된다. 이 지표가 무조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공포의 시기에 매수를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할 경우 어느 정도의 수익을 볼 수는 있지만 이른바 대박 수익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좀 더 공포의 시장에서 매수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처음엔 어렵다. 근데 한 번 성공 케이스를 이뤄내고 보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한다. 물론 시가총액이 낮은 암호화폐를 가지고 해 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님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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