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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실제로 발생하면서 단기간에 비트코인이 급락을 하였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비트코인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 앞으로의 비트코인의 흐름은 어떻게 되고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할까? 2가지 시나리오로 살펴보고자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비트코인 전망

 

1. 오래지 않아 전쟁이 종료될 경우

전쟁이 단시간에 종료가 된다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극단적으로 몰고 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로 인하여 몇 달간 주식시장과 함께 코인 시장도 침체기를 겪었으며 더불어 전쟁까지 터지게 되면서 시장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하락을 했다. 그러나 전쟁 종료와 함께 투자에 있어서도 불확실성이 종료가 된다면 전체 시장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2. 전쟁이 악화되고 길어질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악화된다면 전세계의 경제가 휘청일 수도 있다. 이미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 경제 제재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핵공격에 대한 공포심까지 조장하고 있기에 더욱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미국의 FED가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던 안건인 금리 인상은 다시 한번 고민해야 될 상황이 올 것이며 그렇다면 금리에 대한 악재는 오히려 전쟁으로 인하여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글로벌 경제 침체는 피할 수 없으며 COVID-19 팬데믹 때 이미 경험하였듯이 경기 악화를 극복하고자 전 세계적인 대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100%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비트코인과 주식의 디커플링 시작

이번 전쟁으로 인하여 재미있는 흐름이 발견되었다. 바로 주식 시장과 코인 시장이 디커플링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코인 시장은 미국 나스닥 시세를 그대로 뒤따라 갔다고 할 수 있으나 전쟁으로 암호화폐가 새롭게 안전자산으로 대두되면서 디커플링이 일어난 것이다. 암호화폐가 기존 화폐 가치의 하락을 헷지 해주는 역할을 이번에 보여줌으로써 암호화폐가 가지는 자산으로의 가치가 한 단계 상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흐름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볼 수 있기에 지금 당장의 투자가 어렵더라도 장기적으로 바라보며 멘털을 관리하길 바란다. 오늘도 성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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