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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 김정주 이사 별세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 창업주가 향년 54세로 별세를 하였다.

 

게임산업 개척자, 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

넥슨은 지난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김정주 창업주는 오래전부터 우울증으로 인한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에 그 증세가 악화됐다" 고 함께 전했고 최근까지 미국 하와이에 있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창업주의 업적

김정주 넥슨 창업주는 게임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우리나라의 엘리트 코스인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학위를 받은 인물로 1994년 넥슨을 창업하여 "바람의 나라"를 크게 히트 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 이후 넥슨은 지속적인 히트작들을 발표했고 지난해 기준 대기업 34위에 올랐다.

 

김정주 이사는 국내 부호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부를 쌓기도 하였지만 평범하고, 근검절약하는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부에도 앞장서서 참여하였으며 넥슨의 경영권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래를 리딩하던 리더, 김정주 창업주

그는 누구보다 미래의 트렌드를 리딩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도 약 1200억 원가량을 매입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에도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미래 투자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런 성공의 이면에서 소송, 과도한 관심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돈을 좇는 사업가가 아닌 순수한 마음을 지닌 CEO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김정주 이사.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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