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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란 이름보다 돈나무 언니로 더 유명한 그녀가 최근에 다시 비트코인의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그녀는 초창기 테슬라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믿고 투자하여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한 아크 인베스트먼트 투자사의 CEO다. 그런 그녀가 비트코인을 선택했다는 건 의미가 사뭇 다르다. 과연 그녀가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돈나무 언니가 선택한 코인, 비트코인
캐시우드는 최근 미국 CNBC의 한 경제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50만 달러까지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라고 말이다. 그녀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관투자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믿고 투자한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이 수반된다. 그래서 기관들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다양한 투자처에 분산투자를 하며 위험도를 낮춘다. 물론 돈나무 언니인 캐시우드가 운영하는 투자사는 위험하더라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에 많은 베팅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관투자사들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 그런 기관들이 드디어 가상화폐 시장으로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아직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이는 코인 생태계의 문제라기보다 세상의 변화를 제도권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여 발생하는 이슈다. 이 시장의 가능성을 일찍이 간파한 투자자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수익을 이미 얻고 있다. 가상화폐가 더 이상 사이버 머니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큰돈이 되는 세상이 어느새 도래했고 새로운 스타일의 디지털 자산이 성장하는 걸 기관들이 이제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고 행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이 시작되었다는 건 가상화폐 시장에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큰돈이 들어온다는 것을 뜻한다. 돈이 몰린다는 건 시장의 규모가 커지게 되고 이는 곧 가상화폐의 가치를 상승시켜 시세를 끌어올리게 됨을 보여준다. 이것을 보고 캐시우드는 "기관투자자들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에 적어도 5%의 비트코인을 할당한다면 그 가격은 2026년에 5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가정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단 5%만 측정했을 때의 결과라고 보면 그 이상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의 가격도 비싸서 투자를 선뜻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지금이 비싼 가격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가 뭐라 해도 현재 시점에서의 암호화폐 최강자는 비트코인이다. 돈나무 언니의 예상으로 라면 5년 후 가격은 현재 가격의 10배가 된다. 그쯤 되면 아마도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이 농담 식으로 얘기하던 '금'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지금도 '은'의 시가총액은 넘어버렸다. 세상은 이미 빠르게 변하기 시작했고 기관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새로운 신흥 부자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자산이 된 것이다.
미 언론에서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25%는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들 대부분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다. 만약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면 그 비중은 어떻게 될까? 미국의 경우 선물 ETF가 출시되면서부터 그 참여자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기에 한국인의 투자규모는 상대적으로 더 작을 것이라 예상한다. 결국 아직 가상화폐 시장은 초기 시장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 5년 후 캐시우드가 말한 것처럼 진짜 10배의 가격이 될까? 그건 알 수없지만 분명한 건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부의 대이동이 이제 시작되고 있음을 명심하자. 성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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